본문 바로가기
사회

女피겨 이해인 4년만 트리플악셀 가동…네펠라 메모리얼 쇼트 2위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이해인(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인 제31회 네펠라 메모리얼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에 0.91점 뒤진 2위에 올랐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이해인(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인 제31회 네펠라 메모리얼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에 0.91점 뒤진 2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26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35점, 예술점수(PCS) 30.77점, 감점 1점으로 합계 63.12점을 받았다.

선두로 나선 율리아 자우터(루마니아·64.03 점)와 0.91점 차.

이해인은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낮은 대회인 네펠라 메모리얼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8위에 오른 이해인은 10월 개막하는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2개 대회(3차·5차 대회)에 초청받았다.

이해인은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들고나왔다. 그는 2021년과 2022년에 트리플 악셀을 프로그램에 포함했지만, 이후 기존 트리플 점프와 프로그램 완성도를 중심으로 연기했다.

4년여 만에 트리플 악셀(8점)을 첫 점프 과제로 수행한 이해인은 착지에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8.08점)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GOE 1.77점을 안았다.

하지만 나머지 연기를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2위에 올랐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을 바라보게 됐다.

함께 출전한 김유성(수리고·61.27점)과 윤서진(한광고·54.82점)은 각각 4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차영현(고려대·62.35점)도 점프 실수가 지속하면서 15위에 그쳤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