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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人터뷰] "도민 일상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최선"

신효섭 제40대 충북경찰청장이 취임한 지 100일을 맞았다. 취임과 동시에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신 청장을 만나 그간 소회와 향후 치안 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人터뷰] "도민 일상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최선"

[취임 100일 맞은 신효섭 충북경찰청장]

전기통신사기 근절 TF 구성 … 예방·수사 등 종합 대응

경로당·전통시장 방문·유관기관 협업 … 안전교육 강화

나눔·범죄예방 새 치안모델 `우리동네 순찰뱅크' 운영

신효섭 충북경찰청장. /충북경찰청 제공

[충청타임즈]

신효섭 제40대 충북경찰청장이 취임한 지 100일을 맞았다. 취임과 동시에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신 청장을 만나 그간 소회와 향후 치안 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은.

◆솔직히 벌써 100일이 지났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시간이 흘렀다. 지난 100일은 충북경찰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그 정성과 간절함으로 치안정책을 추진해 온 시간이었다. 이제 도민 곁에 온전히 자리를 잡았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달려가겠다.

-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이라는 슬로건에 담긴 의미는.

◆경찰의 존재 이유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행복한 삶을 지키는 것에 있다. 충북경찰이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치우침 없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할 때 비로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다고 믿는다. 치안 책임자로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 어떤 치안행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나.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지자체·기업·단체들과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촘촘히 구축하고 도내 곳곳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예방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치안간담회도 병행하고 있는데 몸은 바쁘지만 현장에서 만나는 분들에게 오히려 큰 힘을 얻고 있다.

보이스피싱은 재산 편취를 넘어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는 경제적 살인이다. 충북경찰은 지난 5월부터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 T/F'를 구성해 예방·대응·수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도민들께서도 모르는 전화는 끊고, 이상을 느낄 땐 언제든 24시간 운영되는 신고 상담 번호 1394를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

-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경로당과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 안전 교육을 하고, 고령층 이동 수단에 조명등과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인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업해 위험 구간의 시설을 개선하고, 음주운전 단속 강화 등 법규 위반 행위에도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동네 순찰뱅크'는 무엇인가.

◆동네를 순찰한 노력을 모아 기부로 이웃을 돕는 선순환 치안 모델이다.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순찰 활동을 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농협에서 이를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식이다. 공동체 치안효과와 범죄예방, 그리고 이웃 나눔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생업을 뒤로하고 애써주시는 자율방범대와 동참해 주신 충북농협,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도민들께 한마디.

◆경찰의 사명은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다. 충북경찰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도민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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