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中 육상운송 물류시장, 'AI 의사결정' 시대로 급속 전환해

항공·해상·철도·도로·창고·물류IT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850개사가 참가하고, 92개국 바이어가 집결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은 이미 무인 물류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칭다오시는 200곳 이상의...

中 육상운송 물류시장, 'AI 의사결정' 시대로 급속 전환해

중국 육상운송 물류 시장이 차량 보유 경쟁에서 벗어나 AI 기반 운영 역량 경쟁으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물류 소프트웨어·플랫폼 기업들이 오는 6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운송·물류 박람회에서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트랜스포트 로지스틱 상하이(transport logistic Shanghai) 2026’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다. 항공·해상·철도·도로·창고·물류IT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850개사가 참가하고, 92개국 바이어가 집결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은 이미 무인 물류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칭다오시는 200곳 이상의 무인 화물차 테스트 도로를 개방했고, 하루 최대 5,000건의 주문을 처리하는 1,200대의 무인 화물차가 운행 중이다.

중국 최대 도로화물 IoT 기업 ‘G7커넥트’는 트럭 800만대에 IoT 디바이스를 연결해 산업 전반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축적하고 있다. G7커넥트 CEO는 “미래의 물류 기업은 AI 에이전트가 구동하는 의사결정 공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G7커넥트와 공동으로 ‘도로운송·트럭 생태관’이 신설된다. 스마트 물류 생태계 전시와 산업 포럼이 동시에 열리며, 전동화·친환경 전환·기술 혁신·중국 상용차 글로벌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한국 기업에는 운송관리시스템(TMS), 창고관리시스템(WMS), 클라우드 기반 플릿 관제, AI 배차·경로 최적화 알고리즘, 콜드체인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화주와 플랫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영업 기회가 열린다. 특히 신에너지 차량 모니터링, AI 안전관리 솔루션은 중국 시장 수요와 맞물려 단기간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쎄뮌헨 관계자는 “중국 도로물류 시장은 단품 경쟁을 넘어 서비스·플랫폼 결합형 솔루션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한국 기업이 현지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 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부스 참가 문의는 메쎄뮌헨 한국대표부로 하면 되며, 참관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