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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X, '그록' 기반 자동 번역·사진 편집 기능 출시

X가 자동 번역과 AI 이미지 편집 기능을 도입하며 사용자 경험 강화에 나섰다. X는 8일(현지시간) 게시물을...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은 최근 구글, 어도비 등 주요 기업들도 잇따라 도입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X, '그록' 기반 자동 번역·사진 편집 기능 출시

X가 자동 번역과 AI 이미지 편집 기능을 도입하며 사용자 경험 강화에 나섰다.

X는 8일(현지시간) 게시물을 자동으로 번역하는 기능과 자연어 명령을 통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는 새로운 사진 편집 기능을 출시했다. 두 기능 모두 xAI의 ‘그록’ 모델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X는 게시물 자동 번역 기능을 전 세계에 차례로 적용하기 시작했다. 사용자는 설정 아이콘을 통해 특정 언어에 대한 자동 번역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언어권 사용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콘텐츠 도달 범위를 넓히려는 조치로, 레딧 등 다른 플랫폼들도 비슷한 기능을 도입해 왔다.

이와 함께 X는 iOS 앱에 새로운 이미지 편집 기능도 추가했다. 기본적인 드로잉 및 텍스트 편집 기능은 물론, 자연어 명령을 통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사용자가 “이 사진을 미술관에 걸린 그림처럼 바꿔줘”와 같은 요청을 입력하면, 그록이 이미지를 변환해 주는 방식이다. 이 기능은 앞으로 안드로이드 앱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은 최근 구글, 어도비 등 주요 기업들도 잇따라 도입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분야다. 사용자가 텍스트로 원하는 수정 사항을 설명하면 이미지에 반영되는 방식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하지만 AI 이미지 기능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X는 타인의 이미지를 동의 없이 성적으로 변형할 수 있다는 문제로 각국 규제 당국의 비판을 받았으며, 이후 이미지 생성 기능을 유료 사용자로 제한한 바 있다.

이번 신규 이미지 편집 기능도 동일한 제한이 적용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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