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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UNIST, 손동작 실시간 읽어내 연주 피드백 제공 AI 기술 개발 2026 CES 혁신...

특히 'AI 뮤직 코치'와 연동돼 연주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돌려준다. 사용자는 혼자 연습하면서도 자신의 연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바로 보완할 수 있다. gpfk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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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 피아노(ROLI Piano)와 롤리 에어웨이브(ROLI Airwave). UNIST 제공

UNIST 디자인학과 엄홍열 교수 연구팀이 피아노 연주자의 손동작을 실시간으로 읽고 연주 데이터를 바탕으로 즉시 피드백을 제공하는 음악 학습 기술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엄홍열 교수팀이 영국 뮤직테크 기업 롤리(ROLI)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 '롤리 피아노(ROLI Piano)'와 '롤리 에어웨이브(ROLI Airwave)'가 2026 CES 혁신상과 iF 디자인상을 받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더 베스트 인벤션스(The Best Inventions)'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UNIST 디자인학과 이다빈, 오재혁, 김민지 학생이 참여했다.

엄 교수팀은 롤리와 함께 차세대 음악 학습·창작 플랫폼을 목표로 두 제품의 디자인을 이끌었다.

대학 연구실의 성과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거쳐 실제 시장에 출시된 제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UNIST 엄홍열 교수팀이 수상한 타임지 더 베스트 인벤션스, CES 혁신상, iF 디자인상. UNIST 제공

핵심 기술은 '롤리 에어웨이브'다. 이 장치는 정교한 핸드 트래킹(hand tracking) 기술을 바탕으로 연주자의 손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건반 위 손의 위치와 움직임을 분석해 연주와 학습을 돕고 손가락 위치와 제스처를 감지해 시각적 안내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기존 악기 교육에서 익히기 쉽지 않았던 손의 위치, 타이밍, 표현 방식까지 한눈에 이해하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롤리의 디지털 악기 시스템과 결합해 연주와 학습, 창작을 함께 지원하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특히 'AI 뮤직 코치'와 연동돼 연주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돌려준다.

사용자는 혼자 연습하면서도 자신의 연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바로 보완할 수 있다.  김수빈기자 gpfk2202@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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