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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SMC, 1분기 순익 전년比 58%↑…사상 최대 실적 경신

TSMC 주가는 올해 들어 30%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기준 삼성전자의 2배 수준까지 확대됐다. TSMC는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웨이저자 회장은 "AI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며 "올해 매출이 달러...

TSMC, 1분기 순익 전년比 58%↑…사상 최대 실적 경신

순이익 58% 증가…8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

3·5·7나노 비중 74%…첨단 공정이 실적 견인

전쟁 변수에도 AI 수요 견조…2분기 최대 실적 전망

TSMC가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AI 수요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쟁 변수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슈퍼사이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연합]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TSMC가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AI 수요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쟁 변수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슈퍼사이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TSMC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3% 증가한 5725억 대만달러(약 26조7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8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다.

매출 역시 최대 기록을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1조1341억 대만달러(약 52조9000억원)로 전년 대비 35.1% 증가했다. 특히 3나노·5나노·7나노 등 첨단 공정 비중이 74%에 달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AI 반도체 수요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고성능 컴퓨팅(HPC)과 AI 서버용 칩 수요가 확대되면서 첨단 공정과 패키징 기술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다.

미국·이란 간 전쟁으로 원자재 공급 불안 우려도 제기됐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헬륨·네온 등 핵심 소재를 다변화된 공급망과 재고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SMC는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매출 가이던스를 390억~402억 달러로 제시하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했다.

투자 확대 기조도 유지한다. 올해 자본지출은 최대 560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첨단 공정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가 역시 강세다. TSMC 주가는 올해 들어 30%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기준 삼성전자의 2배 수준까지 확대됐다.

TSMC는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웨이저자 회장은 "AI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며 "올해 매출이 달러 기준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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