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큐브솔루션, 中 위에다 그룹과 합자법인 설립…스마트팩토리 공략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지난 27일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인 모회사 에스피시스템스, 중국 국유기업 위에다 그룹과 함께 중국 장쑤성 옌청에 3사 합자법인 '강소열달애사보지능시스템'을 설립했다. [출처=엠아이큐브솔루션]
엠아이큐브솔루션은 모회사 에스피시스템스, 중국 국유기업 위에다 그룹과 함께 중국 장쑤성 옌청에 3사 합자법인 '강소열달애사보지능시스템'을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설 법인의 지분은 위에다 그룹 산하 '강소열달남방홀딩유한회사'가 49%, 에스피시스템스가 26%, 엠아이큐브솔루션이 25%를 각각 보유한다. 초기 총 투자 규모는 200만 달러다. 향후 사업 확대에 따라 투자 규모를 지속 늘려갈 예정이다.
이번 합작을 통해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중국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설비관리시스템(EES) 등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개발과 구축을 전담한다.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인 에스피시스템스는 하드웨어 영역을 맡아, 양사가 결합한 통합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제조 현장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합작 파트너인 위에다 그룹은 지난해 기준 자산 총액 900억 위안 이상의 중국 국유기업으로, 대규모 제조 생산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위에다 그룹이 보유한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자동차 제조 분야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확장이 용이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통해 식품,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사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헌 엠아이큐브솔루션 전무(합자법인 총경리)는 "이번 합자법인 설립은 단순한 해외 확장이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생태계를 중국 시장에서 검증하고 확장하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위에다 그룹의 강력한 영업망과 현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중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나아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GTC서 '피지컬 AI' 인프라 공개…북미 시장 정조준
스카이인텔리전스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부상했다. [출처=스카이인텔리전스]
스카이인텔리전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컨퍼런스 'GTC 2026'에 참가해 디지털 트윈 및 합성데이터 기술력을 입증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스카이월드와이드의 관계사인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가 주최한 GTC 2026에서 글로벌 럭셔리 그룹 LVMH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 3D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모건 마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 구현 역량을 결합한 제작 인프라를 선보이며, 이를 산업용 데이터 인프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근 로보틱스와 자율 시스템 중심의 '피지컬 AI'로 산업이 전환되면서 '합성 데이터' 기술이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고정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합성 데이터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가상 환경에서 AI를 학습시키는 '시뮬레이션-투-리얼' 구조를 통해 현실 적용 시 정확도를 높이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개념검증(POC) 및 업무협약(MOU) 논의를 진행했으며 미국 법인 설립 등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미 산업용 로보틱스 글로벌 기업과 합성 데이터 공급 계약도 확보한 상태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디지털 트윈과 합성 데이터는 피지컬 AI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GTC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북미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오는 6월 대만 컴퓨텍스(COMPUTEX)에서 합성 데이터 관련 기술을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전력 슈퍼사이클' 대비 인재 확보 총력…매년 10% 신규 채용
LS일렉트릭은 매년 사무직의 약 10% 이상을 신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사진은 LS일렉트릭 글로벌 인턴 사원. [출처=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의 호황기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채용 확대에 나선다. 매년 사무직의 10% 이상을 신규 채용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기술·생산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0일 LS일렉트릭에 의하면 이번 채용 확대는 구자균 회장의 인재 중심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
구 회장은 "전력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이 미래 경쟁력을 준비할 결정적인 시기"라며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자산은 결국 사람이며 사업을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가 곧 기업 경쟁력"이라고 강조해 왔다.
회사는 선제적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2023년부터 어학 특기자 중심의 채용연계형 글로벌 인턴십을 도입해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 전문 인력은 상·하반기 상시 채용과 산학장학생, 인턴십 제도를 통해 선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이다. 장애 예술인을 채용해 문화예술 활동과 자립을 돕고,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하는 헬스키퍼 제도를 운영 중이다. 보훈 인력 및 제대군인 대상 채용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전력 인프라 사업 기회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영업과 사업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력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 인프라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사업 기회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사업과 기술 경쟁력, 생산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미래 전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AX INFRA & OPS' 성료…기업별 AX 로드맵 제시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AX INFRA & OPS 2026' 컨퍼런스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AI 인프라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AX INFRA & OPS 2026'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비즈니스의 핵심, 지능을 설계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통,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IT를 담당하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AI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아키텍처와 실행 전략들을 공유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가 실제 작동하는 AI 인프라의 설계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사는 그간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쌓아온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AX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인프라 전략 수립부터 구축, 운영, 비용 최적화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AX 추진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AWS, 데이터독(Datadog), 디노티시아(Dnotitia), 콩(Kong) 등 글로벌 리딩 파트너사들이 세션 발표와 부스 운영에 대거 참가해 실제 적용 사례와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와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전략 수립부터 비용 최적화까지 책임지는 'End-to-End AX 라이프사이클' 파트너로서의 원스톱 서비스 역량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복잡해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Ops 기반의 '풀스택(Full-Stack) 가시성' 확보가 장애 예방을 넘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동력임을 제시했다.
나아가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핀옵스(FinOps) 중심의 가치 최적화가 AX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실질적 요소임을 강조했다.
김기수 클라우드사업팀장은 "AX의 성패는 단발성 기술 도입보다 이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인프라 설계와 비용 효율적 운영 구조에 달려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시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AI 인프라 표준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숙명여대·삼성전자와 '코파일럿' 캡스톤 프로젝트 전개
지난 13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한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참여 숙명여대 경영학부 학생들. [출처=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숙명여대, 삼성전자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산학협력 캡스톤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숙명여대가 공동 운영하는 '2026학년도 1학기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숙명여대 경영학부 전공생 50명이 참여하며, 윈도우 환경에 통합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최신 코파일럿+ PC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과제를 수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등을 활용해 삼성전자 노트북의 인지도 제고 및 사용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과제는 △환경 분석 △타깃 사용자 정의 및 페르소나 설계 △코파일럿 활용 시나리오 도출 △마케팅 캠페인 및 콘텐츠 전략 제안 등 총 4단계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보이스 및 비전 기능을 활용해 AI와 직관적으로 상호작용하며 기획의 생산성을 높이게 된다.
프로젝트는 오는 6월 12일 최종 발표회와 인증서 수여식을 끝으로 종료된다. 학생들의 참여로 도출된 마케팅 전략 가이드라인은 삼성전자의 실제 비즈니스 과제로 연계돼 검토될 예정이다.
김해민 마이크로소프트 M365 한국 카테고리 리드는 "생성형 AI와 AI PC가 이끄는 변화는 이미 우리의 학업과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이끌 구체적인 변화 양상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코파일럿이 기획 과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지원하며 숙명여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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