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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ech & Now] 마키나락스, 증권신고서 제출…올해 AI IPO '포문' 등

2017년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자동차, 반도체, 국방 등 복잡한 산업 현장에 특화된 고성능 버티컬 AI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OS) '런웨이(Runway)'다. 런웨이는 폐쇄망...

[Tech & Now] 마키나락스, 증권신고서 제출…올해 AI IPO '포문' 등

◆마키나락스,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피지컬 AI 리더 도약할 것"

피지컬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처=마키나락스]

피지컬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63만5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2500원~1만5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약 329억~395억원 규모다. 예상 시가총액은 2194억원에서 263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내달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일반 청약은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은 5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2017년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자동차, 반도체, 국방 등 복잡한 산업 현장에 특화된 고성능 버티컬 AI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OS) '런웨이(Runway)'다. 런웨이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유연한 AI 운영 경험을 제공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최적화를 통해 학습 효율을 최대 90%까지 개선한다.

회사는 창업 초기부터 삼성, 현대, LG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주요 글로벌 제조 기업과 국방 분야에 100건 이상의 상용화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실적 또한 상승세다. 매출액은 2018년 1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114억6000만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8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04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AI 모델의 우수성을 넘어 네트워크가 단절된 공장, 전장 등 가혹한 물리적 환경에서 실질적 작동 여부를 철저히 검증받으며 대체 불가한 가치를 입증해 왔다"며 "우리가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 제조 AI의 생생한 역사이며, 이제는 국방 AI의 새로운 기준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하고 올해 AI 기업 상장 릴레이의 첫 포문을 여는 것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제조·국방의 독보적인 AI OS로 자리 잡고 있는 '런웨이'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에서 초생산성을 실현하는 피지컬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13년 연속 흑자' 인텔리빅스, 코스닥 예심 청구…'일반상장' 직행

안전 AI 딥테크 기업 인텔리빅스는 지난 2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처=인텔리빅스]

안전 AI 딥테크 기업 인텔리빅스는 지난 2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인텔리빅스는 대다수의 AI 기업이 수익 모델 부재로 '기술특례상장'을 선택하는 것과 달리, 13년 연속 흑자라는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일반상장'을 추진한다.

인텔리빅스는 지난해 매출액 466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익 잉여금 164억원 이상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췄다. 올해는 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물리적 대응까지 수행하는 자율형 안전 운영체제(Safety OS) 기반의 '행동하는 안전 AI' 기술이다.

생성형 AI 기반 안전관제 플랫폼 'Gen AMS'와 AI 에이전트 '빅사(VIXA)'는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음성 방송, 상황보고서 자동 생성, 물리적 차단 제어 등을 수행해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특히 악천후 속에서도 200m 거리의 객체를 탐지하는 '빅스올캠(VIXallcam)'과 자율주행 순찰 로봇 '아르고스(ARGOS)'는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인텔리빅스는 국내 지자체 지능형 영상분석 시장에서 68.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성형 비전 AI 고도화, 글로벌 인재 영입,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수출을 비롯해 호주, 대만, 동남아시아 7개국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이제 기술력을 과시하는 단계의 AI를 넘어, 실생활에서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실행력 있는 AI'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AI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혁신적인 안전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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