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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TX엔진, 유진수 신임 대표이사 취임…미래 50년 도약 이끈다

STX엔진이 유진수 사장을 제10대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수익성 강화와 독자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STX엔진이 유진수 사장을 제10대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수익성 강화와 독자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STX엔진은 2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유진수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27일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유 신임 대표는 1996년 쌍용중공업에 입사해 31년간 회사에 몸담은 내부 출신 경영인이다. 2015년 경영혁신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본부장 보직을 맡아 방산 물량 변동과 조선업 불황 등 위기 속에서 경영 혁신과 내실 성장을 이끌었다.

유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50년의 도약을 위한 3대 경영 방향으로 수익성 있는 사업구조 확립, 경쟁력 있는 독자 제품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실행과 책임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기존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직접 제품을 만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회사의 미래를 만드는 데 모든 책임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거래 고객 5명, 금융의 날 대통령·금융위원장 표창

BNK경남은행 거래 고객 5명이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성 최광련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38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외환위기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저축을 꾸준히 실천하고, 지역 장학재단 기탁과 취약계층·노인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한순갑 아이스펙 대표이사, 박주원 디케이 대표이사, 이석순 대공 대표이사, 정재수 한덕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들은 절약 정신과 건전한 저축 습관을 바탕으로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저축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최명희 BNK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거래 고객들이 의미 있는 표창을 받아 기쁘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스타트업, 싱가포르 진출 교두보 확보…글로벌 투자 연계 강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싱가포르 현지 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스타트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업 지원기관 BeyondX, 비티비벤처스(BTB Ventures)와 경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했다. 세 기관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창업·투자 정보를 교류하고,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 공동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운영, 현지 기업·투자자 네트워크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지 파트너 발굴과 투자자 연결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사업화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경남 스타트업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구체적인 사업 기회와 투자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항공우주 스타트업, 대기업·투자기관과 기술협력 모색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항공우주 분야 스타트업과 국내 주요 기업·투자기관을 연결해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진주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2026 G-Aero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 및 CVC 투자상담회’를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항공우주와 연관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LG그룹 우주항공팀,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6개 선도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타트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우주 무선주파수(RF)·광통신, 무인기 소프트웨어, 폐쇄망 인공지능(AI), 복합재 가공 등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와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덕벤처파트너스와 에트리홀딩스, 한화투자증권, 포스코기술투자 등 전문 투자기관 6곳도 참여해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투자 연계와 자금 조달 상담을 진행했다. CVC 투자전략과 항공우주 분야 투자 동향, 투자유치 실무 전략을 공유하는 강연도 마련했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지역 창업기업이 선도기업과 투자기관을 직접 만나 기술협력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모색한 자리”라며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기관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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