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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P, 韓 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

한국이 반도체 등 IT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보유하고 조선업 등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2029년 동안 한국 경제가 1인당 GDP(국내 총생산) 기준 매년 약 2.1% 추세로 성장해...

S&P, 韓 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

S&P, 韓 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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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6의 한 부스에서 물류용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29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날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S&P는 "중동 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안이 한국 경제의 위험 요소이지만, 반도체 등 산업 부문의 경쟁력과 재정정책이 이러한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향후 3~4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들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이 반도체 등 IT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보유하고 조선업 등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2029년 동안 한국 경제가 1인당 GDP(국내 총생산) 기준 매년 약 2.1% 추세로 성장해, 2029년에는 1인당 GDP가 4만4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에 대해서는 "한국이 원유 및 천연가스 제품의 주요 수입국이지만 공급원의 다각화와 안정적인 석유 비축분 보유를 통해 에너지 공급 충격의 완충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정과 관련해선 올해 GDP 대비 일반정부 재정수지 적자는 1.4% 수준을 기록한 뒤 내년에는 1.1%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경부 측은 이번 평가에 대해 "올해 들어 피치(Fitch)와 무디스(Moody’s)에 이어 3대 국제 신용평가사가 연이어 우리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으로 중동 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해외로부터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견고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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