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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간선거 D-10, 오바마 전격 등판…전현직 대통령 맞불 유세

중간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민주당이 오바마 전 대통령을 전격 투입했습니다.

중간선거 D-10, 오바마 전격 등판…전현직 대통령 맞불 유세

[앵커]

오랜만에 보는 얼굴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입니다.

중간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민주당이 오바마 전 대통령을 전격 투입했습니다.

같은 날 서로 다른 경합지에서 전현직 대통령이 맞불 유세를 펼쳤습니다.

우정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쇠락한 공업 지대, 러스트벨트로 불리며 중간선거 핵심 경합지로 꼽히는 미국 오하이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열흘 앞두고 민주당 유세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바마는 트럼프의 지난 2년이 혼란과 무능의 시간이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고유가와 고관세 정책으로 특히 경제를 망쳐놨고, 이란 전쟁을 일으킨 것도 트럼프라며 표로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버락 오바마/미국 전 대통령 : "지금(트럼프) 대통령은 잘못된 결정을 거듭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잘못은 불필요한 전쟁을 시작하기로 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은 제조업 국가가 아니라고 한 오바마가 틀렸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조지아주 유세에서 아우디의 5조 6천억 원 투자 계획을 소개하며, 자신의 관세 정책으로 기업들이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때 체결한 이란 핵 합의 때문에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되는 길을 열어줬다고 몰아세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역대 최악의 합의 중 하나인 오바마의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이란 핵합의로 불리는 것을 폐기했습니다."]

오바마의 등장으로 이번 중간선거는 전현직 대통령 간의 대리전으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영상출처:Roll Coll Vimeo/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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