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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세... 이유는 목표주가 상향?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오전 10시 36분 KRX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6%(4만2500원) 상승한 104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가 생산능력 확대와 실적 성장 기대를 동시에...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세... 이유는 목표주가 상향?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오전 10시 36분 KRX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6%(4만2500원) 상승한 104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가 생산능력 확대와 실적 성장 기대를 동시에 높이며 반도체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신공장에서 최첨단 D램 양산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웨이퍼 투입량은 현재 월 1만장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해 내년에는 최대 8만장까지 확대될 계획이며, 연내에는 월 3만~5만장 수준까지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M15X는 약 20조원이 투입된 신규 D램 생산기지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가 대거 적용된 최첨단 라인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10나노급 5세대(1b) D램을 중심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과 서버용 고성능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M15X는 차세대 HBM 생산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기존 중국 우시와 이천 공장에 더해 청주까지 생산 축이 확대되면서, HBM용 첨단 D램 공급 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공장 완전 가동 시 전체 D램 생산량이 10~15% 증가할 것으로 보면서도, 고부가 제품 중심의 생산 구조로 인해 수익성 개선 효과는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M15X는 기존 M15 공장과 인접해 있어 TSV(실리콘 관통전극) 기반 후공정과의 연계 측면에서도 HBM 생산 최적화에 유리한 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 이전까지 생산 공백을 메우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7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에 따른 가격 상승을 근거로 올해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수익성이 예상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 상위권 이익 규모 진입 가능성도 제시했다.

아울러 메모리 산업이 장기 공급계약 기반의 ‘선수주·후생산’ 구조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TSMC와 유사한 사업 모델로 진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M15X 가동과 HBM 중심 제품 믹스 확대가 맞물리며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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