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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주가 99만원대로 하락…차익실현·외국인 매도 겹쳐

SK하이닉스 주가가 9일 장중 약세를 보이며 100만원선을 하회했다.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3.29% 하락한 99만9,000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 101만5,000원 수준에서 출발한 주가는 점차 낙폭을...

SK하이닉스 주가 99만원대로 하락…차익실현·외국인 매도 겹쳐

이미지출처 = 엔페이증권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SK하이닉스 주가가 9일 장중 약세를 보이며 100만원선을 하회했다.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3.29% 하락한 99만9,000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 101만5,000원 수준에서 출발한 주가는 점차 낙폭을 확대하며 한때 99만원까지 밀렸다. 이후 일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을 시도했으나, 100만원선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 채 등락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거래량은 약 316만주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 역시 3조 원을 웃돌며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이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와 맞물린 단기 매물 출회 영향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온 SK하이닉스 주가가 단기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조정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수급 부담이 가중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과 함께 HBM 중심의 메모리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SK하이닉스 주가는 글로벌 IT 수요 회복 속도와 주요 고객사 투자 사이클, 반도체 가격 흐름 등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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