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SK하이닉스, 321단 QLC SSD 공급..AI PC 시장 리더십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 적층 기술과 고밀도 저장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SSD를 본격 공급하며 AI PC용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SK하이닉스, 321단 QLC SSD 공급..AI PC 시장 리더십

세계 최고층 321단 4D 낸드 기술..1TB·2TB 라인업

초당 14GB 최고 속도 구현..온디바이스 AI 최적화

낸드 시장 점유율 22%..내년 QLC 비중 61% 확대 전망

공공뉴스=이화종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 적층 기술과 고밀도 저장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SSD를 본격 공급하며 AI PC용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SK하이닉스의 최초의 321단 QLC 낸드 기반 cSSD인 PQC21. <사진제공=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 최적화된 cSSD..업계 최고 속도와 효율성

SK하이닉스가 321단 QLC 낸드 기반 cSSD인 PQC21 개발을 완료하고 8일부터 델 테크놀로지스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AI PC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cSSD(Client Solid State Drive)는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에 탑재되는 낸드플래시 기반 저장장치로, 최근에는 고사양 연산이 필요한 온디바이스 AI PC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가 공급을 시작한 PQC21은 세계 최초 321단 고층 적층 기술과 셀 하나에 4비트 정보를 저장하는 QLC(Quadruple Level Cell) 기술을 조합했다.

이를 통해 단위 면적당 저장 용량을 극대화해 1TB와 2TB의 고용량을 구현하면서도 고성능과 저전력 특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은 구체적인 성능 지표로 증명된다. 5세대 PCI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cSSD 모델인 PCB01의 경우, 초당 14GB의 연속 읽기 속도와 초당 12GB의 연속 쓰기 속도를 갖춰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전력 효율이 30% 향상돼 대규모 AI 연산 작업 시 발생하는 열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SK하이닉스의 최초의 321단 QLC 낸드 기반 cSSD인 PQC21. <사진제공=SK하이닉스>

◆낸드 점유율 22% 도약..차세대 스토리지 주도권 확보

SK하이닉스는 이번 4월부터 글로벌 IT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세계 cSSD 시장에서 QLC 낸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22%에서 2027년 61%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낸드 시장 매출 점유율을 22%까지 끌어올리며 업계 선두인 삼성을 바짝 뒤쫓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인수 시너지와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낸드 설루션 시장의 퍼스트 무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321단 QLC 기반 cSSD 공급은 AI PC 시장에서 회사의 리더십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낸드 설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