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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150억원 자사주 처분…경영진 장기성과급으로 '직접 입고'

SK하이닉스가 경영진 성과 보상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 시장 매도가 아닌 직접 지급 방식으로, 장기성과급에 따른 주식 보수 지급이라는 설명이다. ◆경영진 성과보상…자사주 직접 지급 SK하이닉스는 22일...

SK하이닉스, 150억원 자사주 처분…경영진 장기성과급으로 '직접 입고'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발언 중이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경영진 성과 보상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 시장 매도가 아닌 직접 지급 방식으로, 장기성과급에 따른 주식 보수 지급이라는 설명이다.

◆경영진 성과보상…자사주 직접 지급

SK하이닉스는 22일 공시를 통해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안현 사장(개발총괄·CDO), 박정호 경영자문위원 등 임원 3인에게 '장기성과급 행사에 따른 주식 보수 지급'을 위해 150억원 규모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시장에 매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영진 개인 증권 계좌로 직접 입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분 대상은 보통주 1만2271주로, 전날 종가 기준 약 150억원 규모다. 처분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주식 보상과 관련해 "장기적 관점의 주주가치 제고와 연계해 보상하는 장기성과급 지급 계약의 권리 행사"라며 "이번 처분 예정인 자기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의 0.01% 미만으로 주식가치 희석효과는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 HBM 성과 반영…배당도 병행

이번 조치는 HBM 시장 리더십 확보에 기여한 경영진 성과를 반영하는 동시에, 개인 보상을 기업 가치와 연계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사외이사 6명을 대상으로도 약 3억2000만원 규모, 265주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했다. 보수 지급 목적이다.

아울러 분기 배당도 실시한다.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시가 배당률은 0.03%다. 배당금 총액은 2657억6000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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