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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바이오팜, 마일스톤 수익까지 더해진다…주가 재평가 신호

네이버 증권. 신약 개발 기업 SK바이오팜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며 실적 성장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SK바이오팜이 2026년 신약 성과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SK바이오팜, 마일스톤 수익까지 더해진다…주가 재평가 신호

네이버 증권.

신약 개발 기업 SK바이오팜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며 실적 성장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SK바이오팜이 2026년 신약 성과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SK바이오팜의 1분기 매출은 2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로도 9.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5% 증가하며 높은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

핵심 동력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성장세다. 미국 시장에서 처방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매 물량 조절을 통해 매출 흐름도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 일부 물량이 선출고되며 나타났던 기저 부담이 완화되면서, 이번 분기에는 보다 자연스러운 매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내 시장 침투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이와 함께 마일스톤 수익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파트너사의 시장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료 수익이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약 30개 국가 판권과 관련된 계약 성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글로벌 확장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하반기 내 허가 및 출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로열티 수익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는 중장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라 연간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2분기 이후 R&D 비용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1분기에는 비용 증가 요인이 제한적이어서 실적에는 큰 부담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SK바이오팜이 단일 제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다수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추가 신약 후보물질 확보가 이어질 경우 중장기 성장성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제네릭 개발사와의 소송 이슈 역시 향후 변수로 꼽히지만, 업계에서는 합의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특허 보호 기간이 유지되는 가운데 시장 지배력이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SK바이오팜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제약·바이오 업종 내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신약 상업화 성과와 글로벌 확장이 맞물리며 기업가치 상승 기대도 커지고 있다.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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