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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SKT ‘에이닷’, 글로벌 AI 서비스 순위 3회 연속 ‘톱50’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이 글로벌 생성형 AI 서비스 순위에서 3회 연속 웹 부문 톱 50에 오르며 사용자 기반 경쟁력을 입증했다. 22일 글로벌 벤처캐피털 안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지난 9일 공개한...

SKT ‘에이닷’, 글로벌 AI 서비스 순위 3회 연속 ‘톱50’

사용자 트래픽 기반 순위서 경쟁력 입증

美·中 빅테크 중심 시장서 국내 서비스로 선전

글로벌 벤처캐피털 안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지난 9일 공개한 ‘차세대 AI 소비자 앱 톱 100’ 보고서. a16z 보고서 캡처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이 글로벌 생성형 AI 서비스 순위에서 3회 연속 웹 부문 톱 50에 오르며 사용자 기반 경쟁력을 입증했다.

22일 글로벌 벤처캐피털 안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지난 9일 공개한 ‘차세대 AI 소비자 앱 톱 100’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닷은 지난해 상반기 15위, 하반기 35위에 이어 올해 상반기 39위를 기록하며 3회 연속 웹 부문 Top 50에 이름을 올렸다.

안드리슨 호로위츠는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깃허브 등 주요 기술 기업에 초기 투자한 실리콘밸리 대표 투자사로, AI 산업 관련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차세대 AI 소비자 앱 톱 100’ 순위는 시밀러웹 등 실제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된다. 그만큼 신규 서비스 유입과 시장 변화에 따라 순위 변동이 큰 편이다. 이번 순위에선 오픈AI ‘챗GPT’, 바이트댄스 ‘캡컷’, 구글 ‘제미나이’ 등 미국과 중국의 주요 빅테크 서비스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런 환경에서 국내 서비스인 에이닷의 연속 진입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에이닷의 웹 사용성 개선을 주요 배경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대형언어모델(LLM)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또 ‘에이닷 노트’ 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단순 검색을 넘어 정보 축적과 활용이 가능한 구조로, 앱과 웹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이어그램, 편집, 공유, 폴더 기능 등이 추가되며 정리·시각화·협업까지 가능한 생산성 도구로 확장되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에이닷을 통해 축적한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 김지훈 에이닷사업담당은 “에이닷이 글로벌 AI 서비스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순위권에 포함되고 있다는 점은 사용자 기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정보 축적과 활용 가능한 생산성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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