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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T, 실적 정상화 국면"… SKB 약진, 앤트로픽 잭팟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이 더해진 가운데, 향후 흐름은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이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25년 발생한 가입자 이탈 충격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SKT, 실적 정상화 국면"… SKB 약진, 앤트로픽 잭팟

"2025년은 잊어라"

가입자 이탈 충격 완화

앤트로픽 1300억 투자→ 1조3800억 초대박

SKB 인터넷, IPTV , IDC 호조

"배당, 23~24년 수준 회복 전망"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사옥(사진=SKT)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로 흔들린 가입자 기반을 회복하며 실적 정상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이 더해진 가운데, 향후 흐름은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이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25년 발생한 가입자 이탈 충격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적 역시 올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PO(기업공개)를 앞둔 앤트로픽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밸류에이션도 함께 높아진 모습이다.

SK텔레콤은 2025년 4분기 기준 약 0.3% 수준의 앤트로픽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1300억원을 투자한 현재 장부가치는 1조3800억원으로 인식돼 있다. 본업 실적 개선을 중심으로 한 이익 반등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매출을 4조4550억원, 영업이익을 538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큰 폭의 개선세다.

무선 사업은 아직 완전한 회복 단계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기업사업과 데이터센터(IDC) 등 비통신 부문이 실적 방어 역할을 하며 전체 실적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영향으로 약 70만명 규모의 가입자 이탈이 발생했으나, 올해 1월 경쟁사 위약금 면제 기간을 계기로 약 16만명이 유입되며 일부 회복이 이뤄졌다.

낮은 가입자 기반의 무선 사업은 숙제지만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과 IPTV, IDC를 포함한 기업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비용 효율화까지 더해지며 전체 이익을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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