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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iC·GaN 반도체의 핵심 파트너…코스텍시스, 대량 생산 체제 가속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강자인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통신 장비 수출 확대 기대감에 견조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알루미늄 함체 전문 서진시스템과 시스템 통합 업체 휴먼테크놀로지, 무선통신 인프라의 와이어블...

SiC·GaN 반도체의 핵심 파트너…코스텍시스, 대량 생산 체제 가속

네이버 증권.

글로벌 통신 인프라 투자 재개 기대감과 정부의 차세대 네트워크 육성 의지가 맞물리며 16일 5G(5세대 이동통신) 테마가 상승 중이다.

장기간 주가 조정을 거쳤던 통신 장비주들을 중심으로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6G 등 차세대 기술로의 확장성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밀리미터파 안테나 및 케이블 전문 기업인 센서뷰는 독보적인 고주파 전송 기술력이 부각되며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25.55% 폭등한 4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라우드 및 가상화 솔루션 기업인 나무기술 역시 5G 핵심망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력이 주목받으며 23.98% 오른 6100원을 기록하며 테마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 열관리 및 고출력 증폭기 패키지 전문인 코스텍시스와 광통신 소자 제조사인 빛과전자는 통신 장비 국산화 수요에 힘입어 1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저열팽창·고방열 소재 전문 기업 코스텍시스가 차세대 전력 반도체 시장의 열기를 식힐 핵심 소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소재 국산화에 매진해 온 코스텍시스는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 등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용 저열팽창 고방열 소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

현재 5G 통신용 세라믹 패키지와 전력 반도체용 핵심 부품을 제조·판매 중이며, 독보적인 고방열 신소재와 정밀 패키지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의 성능을 결정짓는 열 관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텍시스는 앞으로도 미래 성장 분야 중심의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늘려 글로벌 소재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밀 가공 기술 기반의 웨이브일렉트로와 고주파 필터 기술을 보유한 쏘닉스 또한 기술적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강한 탄력을 유지 중이다.

모바일 컨텐츠 솔루션 전문 이루온과 국내 대표 통신 장비사 케이엠더블유는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 전문인 웨이비스와 RF 부품 제조사 기가레인, 광트랜시버 전문 옵티코어는 해외 통신사향 수주 확대 가능성에 투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국내 통신 대장주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이익 구조와 배당 매력이 부각되며 1~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강자인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통신 장비 수출 확대 기대감에 견조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알루미늄 함체 전문 서진시스템과 시스템 통합 업체 휴먼테크놀로지, 무선통신 인프라의 와이어블 및 에이스테크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광대역 가입자망 단말 장치를 생산하는 우리넷과 와이파이 솔루션의 다보링크, 무선통신 중계기 전문 기산텔레콤은 스마트 시티 등 공공 인프라 투자 수혜주로 꼽히며 상승 중이다.

광케이블 생산 기업인 대한광통신은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 속도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대덕전자와 LG전자 역시 통신 부품 및 전장 사업의 시너지가 부각되며 강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광송수신 모듈의 코위버, RF 필터의 와이솔, 양자 암호 관련 기술을 보유한 우리로와 첨단 소재의 PI첨단소재 또한 소폭 오름세다. 이노와이어리스는 현재 변동 없이 보합권이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스템 구축 업체 아이크래프트와 전력 변환 장치의 이지트로닉스, 중계기 전문 삼지전자는 약보합권이다. 통신 대형주 중 KT는 전일 대비 0.67% 하락한 5만 9200원에 거래 중이며, 광커넥터 전문 오이솔루션과 광증폭기 강자 라이콤도 내림세다.

모바일 부품사 알에프텍과 통합 보안의 오파스넷, 해저 케이블 전문 LS마린솔루션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압력을 받고 있다. 통신 장비 강자인 에치에프알, 유비쿼스, 쏠리드 역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하락 중이며, 반도체 기판의 이수페타시스와 소프트웨어의 텔코웨어도 하락세다.

광접속기 제조사인 이노인스트루먼트와 통신 소프트웨어 전문 엔텔스, 전기차 및 통신 부품의 PS일렉트로닉스는 약세다. 부품 소재사인 한국첨단소재와 LS에코에너지, 한울소재과학 역시 하락 중이며, 질화갈륨 전력 증폭기 분야의 강자인 RFHIC는 전일 대비 4.48% 하락한 8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설계 전문 자람테크놀로지와 중계기 업체 에프알텍은 테마 내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투자 전문가들은 "5G 테마는 그동안 투자가 지연되었던 북미와 인도 등 글로벌 시장의 인프라 구축 재개가 핵심 변수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의 확산은 결국 더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망을 요구하기 때문"이라며 "다만 기술 트렌드가 6G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만큼,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가상화 및 오픈랜(Open-RAN) 등 신기술 대응 능력이 뛰어난 기업 위주로 선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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