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그룹 최영철 부회장이 Security for AI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SGA솔루션즈)
국내 정보보안 및 IT서비스 기업 SGA그룹이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신규 성장 비전 ‘Security for AI’를 발표하고 사업 구조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SGA그룹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AI 중심 사업 체계 구축과 미래 성장축 재정립을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사업 재편을 마무리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한 상태다.
SGA그룹은 이번 비전을 통해 보안, 투자, IT인프라 및 솔루션의 3축을 중심으로 그룹 성장 전략을 재편했다. 각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GA그룹은 2025년 액시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크레온유니티를 인수하며 IT인프라 역량을 확대했다. 여기에 SGN과 EPS 합병을 통해 보안 사업을 통합하며 기술력과 실행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그룹은 개별 사업 확장을 넘어 계열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구축했다. 보안과 투자, IT 인프라를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통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SGA솔루션즈가 이끄는 보안 부문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는다. 액시스인베스트먼트는 투자 기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담당하고, 크레온유니티와 보이스아이는 인프라와 솔루션 기반 확대 역할을 맡는다.
SGA그룹은 AI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전략으로 ‘Security for AI’를 제시했다. 이는 AI 시스템과 데이터, 운영 환경 전반을 보호하는 통합 보안 개념이다. 특히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서버보안, 접근통제,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AI 환경 대응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그룹은 AI 기술 확산에 따라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는 만큼, 데이터 보호와 접근통제, 운영 안정성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투자·IT 역량을 결합한 입체적 성장 전략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영철 SGA그룹 부회장 겸 SGA솔루션즈 대표는 “창립 23주년은 과거를 기념하는 시점이 아니라 미래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사업 재편을 통해 확보한 기반 위에서 3축 성장 체계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시대에 걸맞은 통합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의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AI 보안 시장에서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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