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토데스크 국내 총판사인 에쓰씨케이(SCK)가 '오토CAD 설계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토CAD 설계 진단 서비스는 5분 정도 온라인 진단으로 CAD 활용 환경과 설계 프로세스를 분석한다. 단순 점수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 유형 정의, 영역별 성과 진단, 개선 전략이 담긴 리포트를 제공한다.
진단은 업무 자동화, 확장성, 이동성, 협업, 설계 전문성 5가지 위주로 이뤄진다. 자동화 기능 활용 여부, 원격 작업·클라우드 접근 환경, 팀 간 파일 공유·버전 관리 방식, 고급 기능 활용도 등을 종합 점검한다.
SCK가 오토CAD 설계 진단 서비스를 내놓은 건 AI·자동화 확산에도 사용자들이 여전히 파일 중심 업무에 치우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오토데스크가 글로벌 업계 리더 약 5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2025 State of Design & Make)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 61%가 적절한 기술 역량을 갖춘 신규 인력을 찾기 어렵다고 답했다.
전년 대비16%포인트 오른 수치다. 숙련 인력 부족이 기업 성장 장벽이라는 응답도 58%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SCK는 중소 설계 조직에서 비표준화된 작업 방식, 반복 업무, 비효율적인 협업 구조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솔루션 도입 이후 실제 활용 수준을 점검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승근 SCK 대표는 "설계 생산성 문제는 툴 자체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결과를 결정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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