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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OTT·TV플랫폼·개인방송 "거실서 콘텐츠 경쟁 펼친다"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FAST) '삼성TV 플러스'는 북미 지역에서 모토아메리카 2026~2027시즌 전 경기를 3월 6일부터 독점 중계하고 있다. 모토아메리카는 북미 최대 규모의 프로...

OTT·TV플랫폼·개인방송 "거실서 콘텐츠 경쟁 펼친다"

개인방송과 OTT, TV 플랫폼이 TV 안에서 볼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중심이던 거실 TV에 e스포츠와 공연, 스포츠 중계까지 올라오면서 거실 콘텐츠 경쟁도 커지고 있다.

/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28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 숲(SOOP)은 LG전자 게이밍 포털에 e스포츠 리그 중계를 제공한다. LG전자 게이밍 포털은 LG전자의 운영체제 웹OS 기반 스마트TV와 스마트모니터 등에 제공되는 통합 허브다.

숲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등 다양한 e스포츠 리그를 송출한다. 개인방송과 e스포츠가 PC와 모바일을 넘어 TV까지 시청 창구를 넓힌 사례다.

OTT도 거실 TV 안에서 볼 콘텐츠 경쟁을 키우고 있다. 넷플릭스는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영화·드라마·예능 중심의 넷플릭스가 생중계 콘텐츠로도 영역을 넓히는 배경으로는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넷플릭스에 의하면 글로벌 시청자 수는 1840만명에 달한다. 이번 공연은 80개국의 주간 톱10에도 올랐다.

콘텐츠 플랫폼만 TV로 가는 게 아니다. TV 플랫폼도 더 많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직접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FAST) ‘삼성TV 플러스’는 북미 지역에서 모토아메리카 2026~2027시즌 전 경기를 3월 6일부터 독점 중계하고 있다. 모토아메리카는 북미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플랫폼 간 경계가 흐려진 상태에서 콘텐츠 경쟁이 이어진 지는 이미 오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경쟁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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