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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NH농협금융지주, 네이버와 손잡고 '청년농' 키운다… 포용금융 영토 확...

빅테크 플랫폼인 네이버와의 협업은 물론 전국 지자체와의 밀착 행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금융'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체계를 전면...

NH농협금융지주, 네이버와 손잡고 '청년농' 키운다… 포용금융 영토 확...

NH투자증권,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100개 농가로 확대… 귀농·여성농까지 지원

농협은행, 지자체 협업 ‘청년 주거지원’ 가속화… “지역사회 자립 기반 마련 총력”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사옥 전경. 사진=농협금융지주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청년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의 판을 대폭 키운다.

빅테크 플랫폼인 네이버와의 협업은 물론 전국 지자체와의 밀착 행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금융’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체계를 전면 확대하고 지역밀착형 포용금융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NH투자증권이 추진하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대대적인 개편이다.

청년 농업인의 판로 확보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돕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과 규모가 대폭 늘어난다.

기존 청년 농업인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을 귀농인과 여성 농업인까지 확대하고 지원 농가 수도 기존 20여 개에서 100개로 5배가량 확대한다.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NH투자증권이 선정한 농가에 대해 네이버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는 민간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외부 전문 컨설턴트의 마케팅, 브랜드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한다.

농가당 약 330만원 규모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지자체와 연계한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인천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대출액 88억원) ▲경북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1570억원) ▲제주도 청년희망 대출 2.0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로부터 최대 5.5%의 이차보전 지원을 끌어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있다.

농협금융의 이러한 행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넘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청년과 농업인의 자립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17년부터 이어진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통해 이미 222개 농가가 판로 개척의 수혜를 입은 바 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청년층과 농업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농협금융의 설립 취지이자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밀착형 금융 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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