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지난해 실증한 6개 모델 구축 사업 및 신규 실증 사업 진행”
N2SF 도입 공모, 수요기관-보안기업 컨소시엄 통해 실제 업무 구축 지원
무선 업무 환경 N2SF 구축 실증 지원
지난해 실증 사업 통해 AI 등 신기술 안전한 도입 모델 검증
[데이터넷] 정부가 국가 망 보안체계(N2SF) 구축 지원에 54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N2SF 실증 및 확산 지원을 위해 ▲N2SF 도입 지원 공모 사업 ▲N2SF 실증사업 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6개 과제, 과제별 7억5000만원으로 총 45억원 규모이며, 용역사업은 9억9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이다.
수요기관-기술 공급기업 컨소시엄 통해 지원 가능
공모사업은 지난해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한 6종의 정보서비스 모델을 도입하는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조건은 N2SF에서 제시한 정보서비스 모델을 도입하려는 수요기관과, 해당 모델의 구현·적용·운영을 지원할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이다.
주관기업은 N2SF 정보서비스 모델을 도입하려는 수요기관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며, 시범사업 전 과정(개발·적용·실증·운영 등)에 대해 수요기업과 구체적 협력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공기업·비영리기관은 주관기업으로 참여할 수 없으며, 단일 기업의 중복 참여 역시 허용되지 않는다.
수요기관은 N2SF 정보서비스 모델 중 기관의 실제 업무에 적용할 대상을 선정한 후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식별된 업무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 중요도에 따라 C/S/O 등급 분류하고, 수립된 보안 대책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기관 특정에 맞게 조정한다. 또한 컨소시엄 협력 방안과 투자된 자원의 소유권 이관,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계획 및 지속적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한다.
공급기업은 N2SF 가이드라인과 수요기관 환경에 맞는 정보서비스 활용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위협 모델링을 제시하며, 보안 통제항목 선택 및 구현 계획 등의 보안 대책을 수립한다. 이를 기반으로 보안 정비를 적용하고, 제3자 모의해킹 등을 통해 취약성 여부를 진단한다. 수요기관의 운영계획 수립을 지원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서비스 모델의 구체적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실증사업 용역은 N2SF 보안 가이드라인 정보서비스 모델 중 무선 업무환경 운용체계 등에 대한 것으로, N2SF 보안 대책 수립과 구현을 통한 실증, 보안성 점검을 진행하는 것이다. 수요기관 정보서비스 분석과 보안등급 분류, 모의해킹 및 취약점 점검, N2SF 기반 보안대책 수립과 구현 등을 통해 검증모델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ZTNA·RBI 등 보안 기술 적용해 안전한 N2SF 구현 입증
한편 KISA는 지난해 진행한 실증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업무망 내에서도 생성형 AI 등 신기술 기반 서비스의 안전한 운영 모델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업무망 내에서 생성형 AI 사용 모델을 실증한 사업에서, AI-DLP, RBI, UEM 등 N2SF 보안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보안 대책을 적용한 후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진행한 실증사업에서 인터넷 단말의 업무 활용성 제고 사업에서는 인터넷 단말에서 문서 생성, 활용을 위한 문서 암호화(DRM)와 분류 장비를 도입했으며, 업무 환경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사업에서는 외부 AI 서비스의 접근통제, 정보유출 탐지 등을 도입했다.
외부 클라우드 활용 업무 협업 체계 구축 사업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등을 도입해 C/S/O 보안 등급 분류를 보완할 수 있는 N2SF 보안 대책 중계 서비스를 구현했다. 업무 단말의 인터넷 이용 사업에서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장비를 도입해 업무 망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구현했다.
공공 데이터의 외부 AI 융합 사업에서는 민관협력형(PPP) 내 구축된 AI 공통기반 서비스에 AI 프롬프트 보안 등 외부 연계를 고려한 실증을 진행했다. 클라우드 기반 통합 문서 체계 사업에서는 기관 내 구축된 스마트 업무 플랫폼 활용을 위한 RBI를 적용하는 등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N2SF 보안 대책을 적용했다.
KISA는 이 같은 실증사업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에 적용 확대해나가면서 신기술 환경을 기반으로 한 정부 업무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2SF는 국가·공공기관의 망분리 규제를 개선하고 AI·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업무 정보 중요도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기밀정보(C) ▲민감정보(S) ▲공개정보(O)로 분류하고, 각 등급에 따라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것이다. N2SF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보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권한 ▲인증 ▲분리 및 격리 ▲통제 ▲데이터 ▲정보자산 등에 대한 보안 통제 항목을 적용한다.
Tag
#KISA
#N2SF
저작권자 © 데이터넷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