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AI 챗봇 및 생성형 AI 테마가 16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국내외 기업들의 AI 서비스 도입 가속화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챗GPT로 촉발된 AI 열풍이 단순한 기대를 넘어 실질적인 소프트웨어 구독 매출과 기업용(B2B) 솔루션 공급으로 이어지면서, 독보적인 언어 모델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가장 탄력적인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폴라리스오피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13.68% 상승한 5110원에 거래중이다.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AI를 결합한 '폴라리스 오피스 AI'가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음성 인식 및 합성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셀바스AI 역시 11.21% 오른 1만 4880원에 거래중이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이 챗봇 시장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화형 AI 원천 기술을 보유한 솔트룩스 또한 7.76% 상승한 2만 5000원에 거래를 이어가며 상승 랠리에 동참하고 있다.
중소형 소프트웨어주들의 강세도 돋보인다. 에스피소프트는 5.71% 상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고, SKAI와 플리토도 각각 5.38%, 4.94% 오르며 데이터 구축 및 AI 플랫폼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와이즈넛과 마음AI 역시 4.91%, 3.19% 상승하며 인공지능 솔루션 시장의 성장성을 대변하고 있다.
대형 IT 서비스 종목들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삼성에스디에스는 2.91% 상승한 18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NAVER와 카카오도 상승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경쟁력을 바탕으로 테마의 중심을 잡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와 한글과컴퓨터 역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브레인즈컴퍼니와 영림원소프트랩을 비롯해 이스트소프트, 엑셈, 모코엠시스 등 소프트웨어 강자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브컴퍼니, 모델솔루션, 브리지텍, 데이타솔루션 등 빅데이터 및 AI 기반 기업들도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텍스프리, 사이냅소프트, 아크릴, 인포뱅크 등 각 분야 전문 IT 기업들까지 가세하며 관련 산업 전반에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다만 일부 종목은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인스웨이브와 유엔젤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수페타시스는 1.62% 하락한 12만 1200원에 거래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챗봇 산업의 미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시장 분석가는 "생성형 AI는 검색 시장을 넘어 문서 작성, 상담, 제조 등 산업 전반으로 스며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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