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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S, 사실감·텍스트 구현력 강화한 'MAI-Image-2'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텍스트-이미지 변환 모델 'MAI-이미지-2'를 공개하며 AI 이미지 생성 시장에서 독자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AI 슈퍼인텔리전스 팀이 공개한 자체...

MS, 사실감·텍스트 구현력 강화한 'MAI-Image-2' 공개

◆…이미지출처: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텍스트-이미지 변환 모델 'MAI-이미지-2'를 공개하며 AI 이미지 생성 시장에서 독자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AI 슈퍼인텔리전스 팀이 공개한 자체 이미지 생성 모델 'MAI-Image-2'가 성능 평가 플랫폼 아레나(Arena.ai)에서 구글과 오픈AI에 이어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간 코파일럿과 빙 이미지 생성기에 외부 모델을 써왔지만, 자체 기술을 앞세워 본격적인 AI 이미지 생성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모델의 강점은 높은 사실성과 텍스트 표현 능력으로 자연광, 질감, 공간감 등을 정교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이미지 내 긴 문장이나 복잡한 타이포그래피도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이미지 생성 모델에서 흔히 발생하던 텍스트 깨짐 현상이 대폭 개선돼 다양한 예술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복잡하거나 비현실적인 장면에서도 신체 비율과 공간 배치 등을 정확하게 처리해 경쟁 모델 대비 완성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테스트에서는 일부 항목에서 오픈AI의 GPT-Image를 능가하는 결과도 확인됐다. 다만 제품 완성도 측면에서는 한계도 뚜렷, 콘텐츠 필터링이 지나치게 엄격해 공포 요소나 긴장감을 포함한 이미지 생성이 제한되는 사례와 함께 사용자당 생성 횟수와 사용 시간에도 제약이 존재한다.

구체적으로 이미지 생성 시 약 30초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고 일정 횟수 이상 사용하면 하루 동안 추가 생성이 제한되는 문제가 그것이다. 기능 측면에서도 1:1 비율 이미지 생성만 지원하며 이미지 편집이나 참조 이미지 기반 생성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등 여러 제약이 있다.

이는 다양한 비율과 편집 기능을 지원하는 경쟁 서비스와 비교해 활용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현재 'MAI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일부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코파일럿과 빙 이미지 생성기에도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API는 일부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를 통해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모델 공개는 사업 전략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오픈AI 모델에 의존해왔지만, 자체 모델을 확보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기술 독립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MAI-Image-2가 기술적 완성도는 충분히 확보했지만, 현재와 같은 보수적인 정책과 기능 제한이 지속될 경우 시장 영향력 확대에는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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