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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FAB' 기술력의 힘… 시지트로닉스, 고부가가치 소자로 체질 개선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시장이 1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들의 엇갈린 행보와 한미반도체 등 기존 주도주들의 조정으로 인해 업종 지수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는 여전하지만...

'M-FAB' 기술력의 힘… 시지트로닉스, 고부가가치 소자로 체질 개선

네이버 증권.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시장이 1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들의 엇갈린 행보와 한미반도체 등 기존 주도주들의 조정으로 인해 업종 지수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는 여전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금리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이 맞물리며 종목별 차별화가 극심하게 전개 중이다.

이러한 혼조세 속에서도 특화 기술을 보유한 중소형주들의 기세는 매섭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합물 반도체 전문 기업인 시지트로닉스는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26.60% 오른 9280원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시지트로닉스는 실리콘(Si) 소재 기반의 광·개별 소자부터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까지 아우르는 종합 반도체 기업이다. 자체 파운드리 라인인 'M-FAB'을 활용해 정전기방호소자(ESD), 파워 소자, 센서 등을 개발·생산하며 가전과 자동차,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시지트로닉스는 질화갈륨(GaN) 기반의 S밴드 RF 전력반도체 라인업 상용화에 성공하며 기술 자립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공정을 국내 기술로 구현해낸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군용 레이더와 위성통신 등 고출력 RF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2차전지 및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코세스는 21.77% 오른 2만 6850원에 거래 중이다. 디자인하우스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세미파이브 역시 15.65% 오른 3만 6200원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재와 부품 분야에서의 반등도 뚜렷하다. 덕산테코피아와 GST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어 이오테크닉스, 예스티, 프로텍 역시 상승하며 장을 주도하고 있다.

레이저 마킹과 절단 기술에서 독보적인 아이에스티이와 오디텍, 네오셈도 상승 대열에 합류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공정 미세화 수혜주들의 움직임도 가볍다. 피엠티와 큐에스아이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스템, 지앤비에스 에코, 한솔아이원스 역시 나란히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글로벌 고객사 확보 기대감이 반영된 동진쎄미켐과 제이아이테크, 엑시콘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장비 섹터 내 핵심 기업들의 고른 상승도 목격된다. 지아이에스와 제너셈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아이텍, 씨엠티엑스, 네패스아크 역시 상승하며 거래를 지속 중이다. 넥스틴, 엘티씨, 기가비스도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의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견급 장비사들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가를 방어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과 유니셈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하나머티리얼즈, 해성디에스, 삼양엔씨켐 역시 나란히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테스, LB세미콘, 오로스테크놀로지도 오름세를 나타내며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와 패키징 관련주도 견고하다. 원익QnC와 파두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어 타이거일렉, 싸이맥스, 네패스 역시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클린룸 설비의 신성이엔지와 퀄리타스반도체, 덕산하이메탈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후공정 및 테스트 장비주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피에스케이홀딩스와 티에프이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램테크놀러지, 케이씨 역시 나란히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퓨릿, 엑사이엔씨, 아이앤씨도 오름세를 나타내며, 동운아나텍, 씨앤지하이테크, 한양디지텍도 상승하며 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세 공정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의 강세도 이어진다. 케이엔더블유와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에이엘티, 메카로, 샘씨엔에스 역시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한국전자홀딩스, 지오엘리먼트, 티엘비도 매수세가 몰리며 오름세를 보이며, 뉴파워프라즈마, 제이엔비, 위드텍 역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성장성이 부각되는 개별주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로체시스템즈와 비씨엔씨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코미코, 엘오티베큠, 아이언디바이스 역시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에프에스티, 리노공업, 아이엠티도 오름세를 나타내며, 하나마이크론, 칩스앤미디어, 이엘씨 역시 주가 탄력을 높이고 있다. 미코, 브이엠, 매커스, 티이엠씨씨엔에스, 지니틱스, 레이저쎌, 디엔에프, DB하이텍, 워트, 제우스 역시 상승하며 거래를 지속 중이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는 0.19% 오른 102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테크윙과 KX하이텍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이 전무한 큐엠씨, 아이케이세미콘, 코스텍시스템, NPX는 기사 분석에서 제외했다.

주성엔지니어링, 픽셀플러스, 제이티, 미래반도체, 케이엔제이, 코스텍시스는 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지수를 이끌던 대형주와 일부 과매수 종목들은 차익 실현 매물에 밀리고 있다. 텔레칩스와 큐알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에스티아이, 유니트론텍, 엠디바이스 역시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텍과 티씨케이, 케이알엠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로봇 및 자동화 관련 반도체주들도 조정을 받고 있다. 라온로보틱스, 제주반도체, 엘케이켐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유니퀘스트, 싸이닉솔루션, 에이팩트 역시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피에스케이, 월덱스, 어보브반도체도 하락세를 나타내며, 테라뷰, 마이크로컨텍솔, 테크엘 역시 하락 중이다.

최근 급등했던 반도체 설계 및 IP 관련주들의 매물 압력도 거세다. 가온칩스, 아진엑스텍, 피델릭스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사피엔반도체, 티에스이, 와이씨 역시 하락하며 거래를 지속 중이다. 에이직랜드, SFA반도체, 미래산업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익IPS, 러셀, 유니테스트, 한양이엔지, 젬백스, 그린리소스 역시 하락 흐름을 나타내며, 두산테스나, 인텍플러스, 라온텍, 원익홀딩스, 성우테크론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그룹주를 포함한 IT 하드웨어 섹터의 부진도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43% 하락한 20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 유진테크, 티이엠씨, 윈팩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그네틱스, 다원넥스뷰, 오킨스전자도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KEC, 디아이, 에스앤에스텍, 솔브레인 역시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주도주 그룹의 약세는 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3.32% 하락한 27민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파칩스, 넥스트칩, 마이크로투나노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투텍, 하이딥, 티엘엔지니어링도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엠케이에너지, 에이디테크놀로지, APS 역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HPSP와 ISC는 각각 8.89%, 16.12% 하락하며 섹터 내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HBM 등 AI 모멘텀이 선반영된 대형주들은 가격 부담으로 인해 상승 마감했다기보다 하락 압력을 강하게 받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 관점에서는 공정 미세화와 검사 장비 등 실질적인 수주가 발생하는 중소형주로 시선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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