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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SCUS, 美 빅테크 AIDC에 대용량 전력 시스템 '버스덕트' 공급

가온전선 미국 생산 법인 LSCUS 전경 가온전선(대표 정현)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미국 빅테크 AI데이터센터... LS전선의 글로벌 영업 역량과 가온전선 미국 법인의 현지 대응 역량이 결합되며 지난해 빅테크 B사와의...

LSCUS, 美 빅테크 AIDC에 대용량 전력 시스템 '버스덕트' 공급

5년간 4조원대 버스덕트 공급 계약 체결

가온전선·LS전선·LS에코에너지 글로벌 공급 체계 강화

가온전선 미국 생산 법인 LSCUS 전경

[데이터넷] 가온전선(대표 정현)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미국 빅테크 AI데이터센터(AIDC)와 5년간 대용량 전력 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약 50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매년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수십 곳에 버스덕트를 공급하게 된다. 누적 공급 규모는 최대 4조원 이상이 될 전망으로, AIDC 확대에 따라 매출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LS전선의 글로벌 영업 역량과 가온전선 미국 법인의 현지 대응 역량이 결합되며 지난해 빅테크 B사와의 대규모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확보하며 미국 AIDC 공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번 계약 물량은 LS전선 경북 구미 인동공장에서 우선 공급하며, 가온전선은 전주공장 내 버스덕트 생산설비 신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LS전선은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등과 함께 한국·북미·베트남을 연결하는 글로벌 공급 체계를 보다 강화하 계획이다.

2026년 완공 예정인 LS전선 멕시코 생산법인도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멕시코 투자 규모를 확대해 23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LS전선은 북미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해 공급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S에코에너지도 AIDC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고, 광통신 케이블 생산 확대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가온전선은 미국 AIDC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와 LSCUS의 성장세가 본격화됨에 따라 2026년 1분기 매출 7636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가온전선의 미국 수출도 빠르게 늘며 AIDC와 태양광 전력망용 케이블 수출은 올해 2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덕트 매출 역시 올해 수천억 규모로 증가할 전망으로, LSCUS는 빅테크 대상으로 AIDC용 버스덕트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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