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사진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7대 사장으로 이성훈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이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9년 7월까지다.
이 신임 사장은 고려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로는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 도시광역교통과장, 부동산개발정책과장, 물류정책과장, 지역정책과장, 기술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현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과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으로 근무하며 부동산 등 국토교통 현안과 정책에 관해 청와대와 국토부 간 업무를 조율했다. 이 신임 사장은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 건설국장으로 파견돼 근무한 이력이 있다.
LH는 이한준 전 사장이 지난해 8월 사의를 표명하고 10월 면직된 뒤 8개월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앞서 LH 내부 출신 인사들이 후보로 추천됐지만 정부의 반려로 사장 인선이 무산되면서 수장 공백이 장기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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