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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H, AI 돌봄전화 서비스 전국 확대 시행 …홀몸 어르신 지원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올해 5월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8000명으로 지난해 인천...

LH, AI 돌봄전화 서비스 전국 확대 시행 …홀몸 어르신 지원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올해 5월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8000명으로 지난해 인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1200명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AI 돌봄전화 서비스’는 AI가 임대주택 거주 홀몸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 지원과 건강 상태, 이상 징후 점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업무 효율성 향상과 함께 방문 돌봄서비스 대비 비용이 6% 수준으로 저렴해 폭넓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방문 돌봄서비스 단가는 13만원인 반면, AI 돌봄전화서비스 단가는 8000원이다.

LH는 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한정된 예산과 인력 문제를 AI 기술로 보완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돌봄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도입해 인천 지역 홀몸 어르신 12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전국 임대주택 거주 80세 이상 고령자 세대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대면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기존 방문 돌봄서비스가 병행 제공된다.

LH는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에 맞춰 주거복지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임대주택 공고 내용, 입주 방법, 임대료 등 다양한 정보를 24시간 상담하는 ‘AI콜센터’를 구축한다. 또한, 비전 AI를 활용해 24시간 임대주택 유지보수 신청·접수를 지원하는 ‘내집속속’ 시스템 개발도 본격화한다. ‘내집속속’은 온라인 3D 가상현실 기반 1대1 실시간 상담과 셀프 자가점검이 가능하며, 비전 AI가 유지보수 유형을 자동 판단·분류하는 기능을 갖춘 플랫폼이다.

LH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주민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두텁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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