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LG전자 주가 21만 원대로 급락…외국인 매도세에 9%대 하락

특히 최근 글로벌 IT·가전 업종 전반의 조정 흐름과 소비 둔화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가전 수요 둔화 가능성과 물류·마케팅 비용 증가 우려도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다만...

LG전자 주가 21만 원대로 급락…외국인 매도세에 9%대 하락

이미지출처 = 엔페이증권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LG전자 주가가 외국인 매도세와 단기 실적 부담 영향으로 9% 넘게 급락했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LG전자는 오후 2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9.36%) 내린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24만90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24만95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매도세가 빠르게 확대되며 급락세로 전환했다. 장중 저가는 21만20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373만 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약 830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IT·가전 업종 전반의 조정 흐름과 소비 둔화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가전 수요 둔화 가능성과 물류·마케팅 비용 증가 우려도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다만 시장에서는 LG전자의 전장(VS) 사업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 부문 수주 확대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성장이 중장기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홈 시장 확대 역시 LG전자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업 확대 가능성도 기대 요소로 거론된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주가 상승 폭이 컸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전장사업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소비 회복 여부가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