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LG전자, 아프리카 직업교육 모델 확산 … 에티오피아 성과 소말리아로 ...

2014년 설립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전기전자와 IT 분야 무상 교육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6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전원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취업 연계와 창업 지원까지...

LG전자, 아프리카 직업교육 모델 확산 … 에티오피아 성과 소말리아로 ...

UNDP와 ‘소말리아 청년 기술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가전제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LG전자가 아프리카에서 구축한 직업교육 모델을 인접 국가로 확산하며 글로벌 사회공헌(CSR)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자립형 인재 양성 모델’을 수출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소말리아 청년 기술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UNDP와 KOICA가 소말리아에 설립하는 직업훈련학교에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 커리큘럼과 운영 매뉴얼 개발을 비롯해 강사 교육, 현지 시스템 구축, 졸업생 취업 지원 등 직업훈련 전반에 걸친 ‘패키지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LG전자의 직업훈련 모델은 이미 에티오피아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2014년 설립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전기전자와 IT 분야 무상 교육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6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전원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취업 연계와 창업 지원까지 포함한 구조가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가전제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LG전자는 우수 졸업생에게 현지 서비스법인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법률·마케팅·사업 관리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학교는 2020년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러한 검증된 모델을 소말리아에 적용해 교육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ESG 경영과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이 결합된 사례로 보고 있다.

신흥국 청년층의 기술 교육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현지 산업 기반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점장은 “10년 이상 에티오피아에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면서 얻은 성공 경험을 소말리아에 전파해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소말리아 청년 기술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코이카 박완규 케냐사무소장, LG전자 양승환 에티오피아 지점장, UNDP 리오넬 로렌스 소말리아 지역 대표.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