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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 '테크 콘퍼런스' 개최…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초청

LG가 글로벌 미래 인재 조기 발굴을 위해 영재·과학고 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LG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테크 콘퍼런스(LG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테크 콘퍼런스' 개최…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초청

다양성 확대, 글로벌 미래 인재 조기 발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콘퍼런스 2026 행사장 모습 (사진=LG)

[백세시대 = 김인하 기자] LG가 글로벌 미래 인재 조기 발굴을 위해 영재·과학고 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LG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테크 콘퍼런스(LG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초청 대상인 국내 석박사 R&D 인재 외에도 수도권 8개 영재·과학고에서 100명의 과학 영재들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다양성을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와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LG기술협의회 의장)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등 LG 9개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CEO, CTO, CHO)과 기술 리더 등 71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을 위한 특별 세션으로 서울과학고 출신의 선배 공학자인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겸 최고AI과학자(CSAI)가 토크 콘서트 연사로 나섰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과학고 재학 시절부터 글로벌 AI 석학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기술 리더 31인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테크 세션(Tech Session)’도 진행됐다. 테크 세션은 참석자들이 AI와 로봇, 모빌리티, 전지, 재료/소재, 통신 등 원하는 분야의 강연을 선택해 듣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One LG’ 테크 세션은 여러 계열사 간 기술 협업이 내는 시너지와 연구의 확장성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One LG’ 테크 세션에서는 ▲농작물 재배를 위한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는 ‘버티컬 팜’(LG전자, LG CNS, 팜한농) ▲AI모델을 활용한 화장품 효능 소재 연구(LG생활건강, LG AI연구원), 등 계열사 간의 벽을 넘어 기술 생태계를 이룬 사례들이 소개됐다.

전시존은 LG 계열사들이 함께 만들어낸 피지컬 AI 솔루션, AI 디지털 콕핏,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 등을 초청 인재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는 오프닝 스피치에서 “LG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인 우리의 구성원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며 “인재 여러분이 LG라는 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면, 여러분의 기술이 세상과 만나는 데 LG가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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