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주기 상생협력 계획·사업조정제도·인센티브 로드맵 제시
체계종합업체·중견·AI 벤처 모두 참여···현장 협력 과제 공유
4.29(수)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 K-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회 정책 세미나에 참가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 D&A]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방위사업청이 '방위산업 상생협력 촉진법' 제정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K-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다.
30일 LIG D&A에 따르면, 세미나는 김남근(정무위)·부승찬(국방위)·허성무(산자위)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했다. 방위사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LIG D&A, 퍼스텍, 다비오가 현장 사례를 발표했다.
이형석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산 맞춤형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5년 주기로 상생협력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조정제도 강화, 상생인센티브 제도 시행을 담은 로드맵을 제시했다. '방위산업 상생협력 촉진법 제정(안)'의 연내 입법화 추진 계획도 이 자리에서 공표됐다.
장동권 LIG D&A 전략기획실장은 국내 협력 파트너사들과 공급망 안정·기술 고도화·글로벌 선점이라는 비전 아래 체계종합 기업을 넘어 K방산 공급망 플랫폼 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LIG D&A-IBK캐피탈 방산혁신펀드의 투자 1호 스타트업인 다비오의 박주흠 대표이사는 체계업체가 재무 투자를 넘어 국방안보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벤처기업의 첨단 기술이 발전하고 확장될 수 있었던 사례를 소개했다.
종합토론은 이철재 중앙일보 국방선임기자 겸 군사안보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생태계 구성원 전반의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수출 판로 개척을 중심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온 LIG D&A의 활동이 상생협력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례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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