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진주본원 전경. KTL 제공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녹색인증 신규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KTL는 전담기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쳤다.
KTL은 산업통상부로부터 7월 말 ‘녹색인증 신규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아 녹색인증 평가 업무를 수행한다고 3일 밝혔다.
녹색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기업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친환경적 가치를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핵심 대상은 에너지·자원 효율화, 온실가스 감축, 청정생산,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기술과 제품이다.
KTL은 녹색인증 ‘환경보호 및 보전분야’ 신규 평가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분야 시험평가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L은 녹색인증 평가 전담조직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그 동안 쌓아온 환경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해 녹색 신기술분야에 대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기준을 마련하는 등 국내 우수 녹색기술 및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송현규 KTL 기획조정본부장은 “우수한 친환경·저탄소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녹색인증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공공 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공적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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