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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B증권 "SK하이닉스 170만원 목표...美ADR로 재평가 '시간 문제'"

KB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계기로 기업 가치 재평가 국면에 진입하며 리레이팅 본격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KB증권 "SK하이닉스 170만원 목표...美ADR로 재평가 '시간 문제'"

KB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계기로 기업 가치 재평가 국면에 진입하며 리레이팅 본격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벌써 10년도 넘은 모습...지난 2015년 8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 이천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한 당시의 장면이다. 2026년 봄, SK하이닉스는 미국 증시 상장 추진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 [사진=SK그룹]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향후 SK하이닉스 재평가는 시간이 아닌 이제 속도의 문제일 뿐”이라며 “엔비디아·AMD 등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와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클라우드 서비스(CSP) 업체들이 대규모 선수금까지 SK하이닉스에 제시하며 5년간 전략적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짚었다.

김 본부장은 “이 같은 전략적 장기공급계약은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해 SK하이닉스 중장기 밸류에이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희석 효과가 제한적인 미국 ADR 상장은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접근성을 확대해 한국 본주의 재평가를 자극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언급하고, “서버 메모리 중심의 수요 증가와 제한적인 웨이퍼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은 2028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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