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집중 투자
KB금융그룹 5년간 1조 참여
KB자산운용이 '국민성장 기업지원 펀드 제1호' 2000억원을 조성한다. 사진=KB자산운용
[비즈월드] KB자산운용은 KB금융그룹 자본으로 2000억원 규모의 'KB 국민성장 기업지원 펀드 제1호'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라이프생명·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 계열사가 전액 출자하는 펀드다.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민간 자금 매칭을 통해 정책 자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구조다.
KB금융그룹은 향후 5년간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에 약 1조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 우선 2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국민성장펀드의 산업 지원·스케일업·인공지능(AI)·반도체 지원 등 분야에서 자펀드로 선정된 운용사가 조성한 펀드에 매칭하는 형태로 출자한다.
정재영 KB자산운용 Private Equity본부장은 "정책 금융과 민간 자본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AI·반도체 등 국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집행을 확대해 국민성장펀드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혜민 기자 / hm113@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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