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창권 KB금융지주 미래전략부문장과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KB금융)
KB금융그룹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기업 지원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KB금융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협약식을 하고 양측의 스타트업 육성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형 창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강점을 결합해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 체계 고도화로 창업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와 초기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양종희 회장은 ‘2025 HUB Day’에서 기업 성장 단계별 자금 지원과 창업기업의 사업·기술 개발 집중 환경 조성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3월 금융권 첫 핀테크랩인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를 설립했다. 현재까지 394개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정·육성하고 있다. 기술 검증,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지원을 통해 누적 투자 3089억원, 제휴 422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AI·ESG·핀테크 분야 유망 기업 발굴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멘토링·컨설팅 ▲공동 육성 공간 운영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스타트업 지원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업 생태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강도현 기자 kdh@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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