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경찰청과 함께 급증하는 보이스피싱과 신종 스캠범죄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국민 예방활동에 나섭니다.
KB금융은 그간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보이스피싱 예방노력을 이어왔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금융사기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금융거래 과정에서 이상징후 감지시 추가 확인절차를 거치거나 거래를 제한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최대계열사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 협력해 AI 기반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의심정황이 포착되면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의 정보가 KB국민은행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달되고 은행이 해당계좌를 지급정지하거나 정밀 모니터링합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1720억원 규모의 금융피해를 예방했습니다.
KB금융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영국 금융감독청(FCA) 소비자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고객중심 경영철학과 현장경험을 반영해 지난해 9월 새로운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중심금융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합니다.
2023년부터 시행된 FCA 소비자의무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를 규제중심 접근에서 실질적 보호로 전환시킨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융사가 '어떻게 행동했는가'보다 '소비자에게 어떤 결과를 제공했는가'를 기준으로 평가받으며 소비자를 위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KB금융은 새 가치체계 정립을 통해 상품 소싱·기획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삼는 금융상품·서비스 관리프로세스를 수립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그룹 금융소비자보호강화 종합대책회의(지주 회장 주재)를 열어 전 계열사 KPI 설계시 소비자보호 핵심사항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의 권한(배타적합의권·개선요구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비자보호 강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한 범정부 차원 대책에 적극 동참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종합대응체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피해분석모델 개발, VMS(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FDS(이상거래 탐지시스템) 고도화, 대외기관과 통합대응체계 구축, 고객을 위한 보이스피싱 홍보·교육으로 금융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합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프로세스도 개선해 소비자 신뢰와 권익보호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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