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원 교수팀의휴머노이드 로봇. KAIST 제공
KAIST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 축제인 ‘2026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 참여해, AI와 로봇 공학의 정점을 선보이는 참여형 전시관 ‘KAIST Play World’를 운영한다.
올해 축제는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 인(in) 대전(17일~19일)’과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 인(in) 경기(24일~26일)’로 나눠 개최된다.
KAIST는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과 일산 킨텍스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하며, ‘Play World’ 콘셉트를 적용해 세대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AIST 캐릭터 ‘넙죽이’를 활용한 현장 이벤트와 기념품도 함께 제공해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DCC에서 열리는 전시는 첨단 로봇, 우주 기술, AI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 KAIST의 핵심 연구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 기술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먼저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팀의 창업기업 유로보틱스㈜가 개발한 제어 기술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17일 공개한다. 19일에는 기계공학과 박해원 교수팀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오리걸음, 문워크(Moonwalk) 등 사람의 고난도 동작을 구현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항공우주공학과 이대영 교수팀은 종이접기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전개형 달 탐사 로버 바퀴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모양이 변하는 바퀴 모형을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공동 개발 기관인 ㈜무인탐사연구소의 우주 로버 전시 및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올해 과학축제는 대전과 경기를 잇는 대규모 행사로, 더 많은 시민이 KAIST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봇과 AI가 만들어갈 미래를 미리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