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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의병의 귀환" 제51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 4월 16일 막 올린다

이색적인 시도로 눈길을 끄는 'AI 음원 콘테스트'는 의령과 홍의장군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인공지능으로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축제 홍보송 활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러한...

"K-의병의 귀환" 제51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 4월 16일 막 올린다

곽재우 장군 구국 정신 계승... 양지은·진성 등 화려한 초청가수 라인업과 AI 콘테스트 눈길

경남 의령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축제인 '제51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가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구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병! 미래를 밝히다 K-모두의 의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4월 17일 저녁 19시 30분에 열리며, 화려한 주제 공연과 함께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초청가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일인 17일에는 강문경, 양지은, 이소나가 무대에 오르며, 18일 군민 화합 대잔치에는 손빈아, 나상도, 후혁진, 남궁진, 채윤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10회 이호섭 가요제가 개최되어 진성, 배아현, 남승민, 최순호, 홍재명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처럼 쟁쟁한 출연진의 공연은 축제 현장을 찾는 팬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7일 저녁에는 의령읍 시가지에서 의병 출정 퍼레이드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하며, 홍의야행과 횃불 행진 등 야간 볼거리도 대폭 강화되었다. 이색적인 시도로 눈길을 끄는 'AI 음원 콘테스트'는 의령과 홍의장군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인공지능으로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축제 홍보송 활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러한 시도는 전통적인 역사 축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내려는 의령군의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축제장인 의령군민공원 인근의 연계 관광 코스도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의 위패를 모신 의병탑과 임진왜란 유물을 전시한 의병박물관은 축제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핵심 장소로 꼽힌다. 또한 체험형 전시관인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훌륭한 교육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령인의 기개와 자부심이 담긴 이번 축제는 4월 한 달간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의 장으로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FT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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