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이 라이브4 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진: JBL]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디오 전문 브랜드 JBL이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스마트 충전 케이스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음질과 통화 품질을 개선한 라이브4 시리즈 이어폰 3종을 전 세계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JBL은 컴팩트한 인이어 타입의 라이브 버즈4, 스템형 인이어 라이브 빔4, 오픈형 모델인 라이브 플렉스4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인 라이브3 시리즈 이후 약 2년 만에 등장한 후속 모델이다. 가장 큰 특징인 스마트 충전 케이스는 화면 크기를 키우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하여 스마트폰 앱 없이도 노이즈 캔슬링(ANC), 이퀄라이저(EQ), 볼륨 등을 즉각 제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음향 성능 측면에서는 깊은 저음과 선명한 사운드를 위해 정밀하게 튜닝된 신규 피델리티 드라이버를 장착했다. 버즈와 빔 모델에는 1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플렉스 모델에는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해 6개의 마이크와 퍼펙트 콜 2.0 기술을 적용했으며,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방풍 설계를 결합해 소음 차단 성능과 목소리 전달력을 동시에 잡았다.
배터리 성능은 전작의 강력함을 유지하며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했다. 충전 케이스를 포함한 최대 재생 시간은 ANC를 끈 상태 기준으로 버즈 4가 40시간, 빔4가 48시간, 플렉스4가 50시간에 달한다. 이는 24시간 수준인 경쟁사 모델들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다양한 사용자 취향을 고려해 블랙, 블루, 실버, 샴페인, 그린, 퍼플, 오렌지 등 다채로운 색상 라인업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라이브4 시리즈의 가격은 179.99파운드(약 36만원)로 책정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업계는 독창적인 터치스크린 케이스와 강화된 AI 통화 기술이 애플과 소니가 주도하는 프리미엄 이어폰 시장에서 JBL의 경쟁력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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