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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P 하나가 세상을 바꾼다"... 디앤씨미디어, 애니·게임 영토 확장 박차

네이버 증권.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 태블릿PC) 시장이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과 음성 AI, K...

"IP 하나가 세상을 바꾼다"... 디앤씨미디어, 애니·게임 영토 확장 박차

네이버 증권.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 태블릿PC)  시장이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과 음성 AI, K-웹툰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용자 수와 매출 성과를 증명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 됐다.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폴라리스오피스는 AI 오피스 기능 강화와 글로벌 사용자 확대 소식에 29.94% 폭등하며 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1위 음성 AI 기술력을 보유한 셀바스AI 역시 모바일 기기 내 온디바이스 AI 확산 수혜주로 부각되며 7.11% 상승한 1만 390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견고한 IP 파워를 자랑하는 컴투스와 모바일 게임 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기대감 속에 동반 상승했다.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강자 키다리스튜디오와 ‘나 혼자만 레벨업’ 등 대형 IP를 보유한 디앤씨미디어도 K-웹툰의 글로벌 흥행 가속화 전망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탔다.

국내 대표 웹툰·웹소설 콘텐츠 공급업체인 디앤씨미디어가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 전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앤씨미디어는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독보적인 작가 수급 경쟁력과 전문 편집 조직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해왔다.

디앤씨미디어는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이른바 '킬러 콘텐츠'를 전자책과 웹툰으로 발행해 국내외 다수 플랫폼에 공급하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슈퍼 IP를 단순 웹툰에 머물게 하지 않고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등으로 확장하며 콘텐츠 생애 주기를 극대화하고 있다.

2026년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게임 출시를 비롯해 다양한 차기작의 영상화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다. 숏폼 콘텐츠 자회사 설립과 글로벌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중 IP 수익 사이클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웹소설에서 시작된 원천 IP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카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인포뱅크와 전자문서 솔루션의 포시에스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 고도화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꼽히며 오름세를 보였다.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한 자이언트스텝과 아기상어 IP로 유명한 삼성출판사는 영유아 및 메타버스 콘텐츠 수요 확대 속에 주가가 기지개를 켰다.

T-커머스 및 모바일 콘텐츠 유통 전문 케이티알파와 다산디엠씨, 여성향 웹툰 강자 핑거스토리는 특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승했다. 언론사 YTN과 웹툰 플랫폼 미스터블루는 정보 소비의 모바일 전환 흐름 속에 매수세를 모았다. 보안 결제 솔루션의 헥토이노베이션과 게임 지주사 네오위즈홀딩스 역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NAVER와 카카오는 모바일 생태계 지배력을 재확인하며 나란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모바일 결제 전문 KG모빌리언스와 온라인 교육 서비스의 YBM넷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 한글과컴퓨터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보합 마감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테마 전반의 온기에도 불구하고 개별 수급 악재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했다. 음원 서비스 전문 KT지니뮤직과 노래방 반주기 강자 TJ미디어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모바일 광고 및 마케팅의 티사이언티픽과 보안 솔루션 전문 한컴위드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와 유해 콘텐츠 차단 기술의 플랜티넷, 음원 서비스 NHN벅스도 매물 압박에 약세를 보였다. 핀테크 및 모바일 결제 전문 다날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특히 대형 통신사인 KT와 지주사 SK스퀘어는 각각 3.09%, 3.61% 하락했으며, 저가주인 아이톡시는 3.80% 하락하며 거래를 종료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모바일 콘텐츠 산업은 이제 단순한 제공을 넘어 AI를 통한 개인화된 경험으로 승부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강력한 IP를 보유했거나, 생성형 AI를 실무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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