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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6년 1분기 삼성SDI 매출액은 3조 58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1% 감소했지만,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12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으나, AMPC 비용 801억원이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손실 폭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영업이익률(OPM)은 -5.9%로 전분기 대비 1.8%포인트 개선되며 점차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번 분기 삼성SDI의 북미향 배터리 출하는 시장 여건 악화로 제한적이었지만, 유럽 전기차 수요가 가속화되면서 BMW 및 폭스바겐(VW)향 출하가 기존 전망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ESS NCA 라인의 출하량은 안정세를 유지하며 전분기 수준과 비슷하게 기록될 전망이다. 소형전지는 미국 주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로 전문가용 전동공구 향 출하량이 늘어나며 재고가 전년 15개월 수준에서 6개월로 감소, 적정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시장 관계자는 “삼성SDI는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와 소형전지 수요 증가로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번 분기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호재가 본격화될 수 있는 분기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핵심 고객사와의 계약 지속이 실적 안정성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올해 상반기 유럽향 전기차 출하 확대와 ESS 시장 안정화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소형전지 재고 정상화와 함께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에도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점을 근거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인하며 투자자들에게 전략적 대응을 권고하고 있다.
삼성SDI는 1분기 실적에서 다소 적자가 지속됐지만, 유럽 전기차 믹스 가속화와 소형전지 출하 회복 등 향후 호재가 본격화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목표주가 5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중장기적 성장 흐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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