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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BK기업은행, 'IBK 동행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ESG 경영 확산과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스타트업들이 주된 투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다. 바이오·헬스케어 및 컬처...

IBK기업은행, 'IBK 동행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임팩트 바이오 컬처 3개 분야 강소 운용사 발굴에 주력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포인트데일리 조혜승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내 강소 중소형 위탁운용사를 발굴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대규모 출자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IBK기업은행은 2026년 ‘IBK 동행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자 사업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췄으나 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운용사들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임팩트 △바이오·헬스케어 △컬처 3개 분야에 총 1200억원을 출자해 23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민간 자금 유치가 비교적 까다롭고 초기 결성 부담이 큰 섹터펀드의 특성을 반영해 출자 비율을 기존보다 높은 50~60% 수준으로 상향했다.

분야별로는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분야에 총 20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ESG 경영 확산과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스타트업들이 주된 투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다. 바이오·헬스케어 및 컬처 분야에서는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을 보유한 강소 운용사 발굴을 위해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4개 운용사에 출자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7월 중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관문을 통과해 선정된 운용사는 올해 12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동행펀드가 균형 잡힌 벤처 생태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IBK 혁신펀드와 벙행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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