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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HS효성첨단소재, 美 스타트업과 친환경 탄소섬유 원료 상용화 속도

HS효성첨단소재가 미국 화학 기술 스타트업과 손잡고 친환경 탄소섬유 원료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6일 미국 스타트업 트릴리움 리뉴어블 케미컬스의 1300만 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에 리드 투자자로...

HS효성첨단소재, 美 스타트업과 친환경 탄소섬유 원료 상용화 속도

HS효성첨단소재, 美 스타트업과 친환경 탄소섬유 원료 상용화 속도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실증 플랜트 완공…올 2분기 가동

폐글리세롤 활용 친환경 공정…탄소섬유 공급망 전환 기대

2026년 05월 06일(수) 11:45

HS효성첨단소재 영문 로고. <HS효성 제공>

HS효성첨단소재가 미국 화학 기술 스타트업과 손잡고 친환경 탄소섬유 원료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6일 미국 스타트업 트릴리움 리뉴어블 케미컬스의 1300만 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벨기에 혁신기술 투자사 카프리콘 파트너스도 공동 참여했다.

트릴리움은 바이오디젤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폐글리세롤을 활용해 바이오 기반 아크릴로니트릴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아크릴로니트릴은 탄소섬유부터 고기능성 플라스틱, 합성고무, 섬유 등에 사용되는 핵심 화학 원료다. 기존에는 석유화학 기반 공정으로 생산돼 왔다.

특히 트릴리움은 지난 2월 세계 최초의 글리세롤 기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실증 플랜트인 ‘프로젝트 팔콘’ 건설을 완료했다. 올 2분기 시운전에 들어가며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금은 실증 플랜트 운영과 추가 기술 개발, 첫 상업용 대규모 플랜트 상세 설계 등에 활용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바이오 원료를 기존 탄소섬유 생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상업 생산 체계 구축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준 HS효성첨단소재 전무는 “프로젝트 팔콘 완공으로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상용화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실증 플랜트 가동을 통해 바이오 원료를 기존 생산 공정에 즉시 투입하고 상업 규모 양산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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