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최근 개최된 심장 박동 학회(HRS) 모임에서 PFA가 주목된 가운데 메드트로닉 등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고 메드테크 다이브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160억달러 규모인 세계 전기생리학 시장은 심방세동 치료 PFA로 인해 고속 성장을 구가하는 가운데 점유율에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HRS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기업들은 전기생리학 시장이 계속해서 십대 후반의 성장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의사들도 PFA가 더욱 안전하고 빠른 시술을 가능케 하며 절제 치료 대상의 수를 확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메드트로닉이 보스톤 사이언티픽을 위협하며 부상 중인 가운데 J&J, 애보트도 동참하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보스톤 사이언티픽은 최근 1분기 성장률 저조를 PFA 탓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J.P. 모건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이번 분기의 위너는 메드트로닉이라고 확신했으며, 스티펠 애널리스트도 의사들이 점점 더 메드트로닉의 기술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HRS에서 의사들은 메드트로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기적으로는 주요 주자들이 각각 상장한 점유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내다봤다.
이 가운데 보스톤 사이언티픽은 임상시험(AVANT GUARD) 결과 파라펄스 PFA 시스템이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해서도 초기 전략으로 약물보다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NEJM을 통해서도 발표된 시험에서는 440명의 환자에 대해 파라웨이브 카테터를 통한 PFA와 항부정맥제 치료를 비교했다.
그 결과 1차 치료로 PFA를 받은 환자는 12개월째 부정맥 재발 위험이 상당히 더 낮게 나타난 가운데 치료 성공률은 PFA 그룹이 56%로 약물군의 30%에 비해 더욱 높게 측정됐다. 중증 부작용 비율도 PFA 그룹에서 25%, 약물 치료 그룹에서 21%로 나왔다.
이에 따라 파라펄스는 약물-저항 심방세동을 넘어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되는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트루이스트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또한 보스톤 사이언티픽은 2028년까지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 가운데 1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전망됐다.
택티플렉스 듀오의 팁 (출처 = 애보트)
이와 함께 애보트도 간헐 심방세동 환자에 대해 택티플렉스 듀오 2중 에너지 펄스장 및 고주파 절제 카테터의 6개월 임상시험(FlexPulse) 결과를 발표하며 주목을 얻었다.
시험 결과 환자의 87%는 부정맥에서 벗어난 것으로 기록됐으며 중대한 안전성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택티플렉스 듀오는 올 초 유럽에서 CE 인증을 얻었으며 이에 대해 J.P. 모건 애널리스트는 복잡도가 높은 케이스에서 PFA의 보완적인 옵션으로 자리잡고, 애보트의 볼트는 신규 케이스를 노릴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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