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HNIX, AI 3D 콘텐츠 플랫폼 ‘모델릭’ 매각 추진

‘범현대가’ 정보기술(IT) 기업 HNIX가 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제작·체험 플랫폼 ‘모델릭(Modelic)’ 매각에 나선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NIX는 모델릭 사업부 전체를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HNIX, AI 3D 콘텐츠 플랫폼 ‘모델릭’ 매각 추진

IP·브랜드·인프라 일괄 양수도

코딩 없이 3D 콘텐츠 제작

XR 체험까지 원스톱 플랫폼

이 기사는 05월 12일 15:01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범현대가’ 정보기술(IT) 기업 HNIX가 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제작·체험 플랫폼 ‘모델릭(Modelic)’ 매각에 나선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NIX는 모델릭 사업부 전체를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하고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를 접촉하고 있다. 거래 대상에는 3D 엔진, AI 모듈, 확장현실(XR) 앱 등을 비롯해 특허, 브랜드, 클라우드 인프라 일체가 포함된다. 매각 자문은 브릿지코드 M&A센터가 맡았다.

모델릭은 HNIX가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3D 데이터의 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원스톱 플랫폼이다. 2022년 개발에 착수해 2024년 상용화를 완료했고, 지난해에는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했다. HNIX는 현대가(家) 3세이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남편 정대선 전 사장이 설립한 HN에서 2022년 말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모델릭을 활용하면 비전문가가 코딩 없이 1시간 안에 고품질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PC, 웹, 모바일, XR 기기에서 즉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모델링, 제품, 설비, 공간 데이터를 3D 환경에서 직관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3D 설계부터 운영, 교육, 시뮬레이션까지 전 과정에 걸친 통합 활용을 지원한다.

기술력 측면에서도 국내 경쟁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AI를 활용해 텍스트나 이미지만으로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이를 ‘메타 퀘스트’ 등 XR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체험하는 일련의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한다. 제작부터 관리, 배포, XR 체험까지 아우르는 구조는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델릭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D 시각화 및 디지털 운영 환경 구축 경험을 축적하며 교육·산업 현장의 실무 활용성을 입증했다. AI 글래스 시대가 도래하며 단순한 교육용 툴을 넘어 차세대 디바이스 생태계와 연결되는 대중화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매각 측 관계자는 “코딩 없이 3D를 만들고 XR로 바로 체험하는 원스톱 구조는 국내에서 모델릭이 유일하다”며 “4년간 쌓인 기술 자산을 인수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에듀테크·XR 디바이스·교육 콘텐츠 기업과 결합하면 빠른 시너지를 낼 수 있어 매력적인 딜”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