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광재 기자] HL클레무브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와 레벨 4 자율주행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목표는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 공동 개발이다. HL클레무브의 인지센서·고성능제어기(HPC)·소프트웨어 기술과 에이투지의 노하우를 결합, 한층 구체화된 완전 자율주행 기술 단계에 진입한다는 게 주요 협력 내용이다.
이윤행 HL클레무브 사장(오른쪽)과 한지형 에이투지 사장(왼쪽)이 자율주행 셔틀 ‘로이(ROii’'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HL클레무브]
먼저 AI 기반 엔드투엔드(E2E)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HL클레무브는 L2+/3 시장 선점 제품 라인업 바탕, 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차량 운영 경험 토대, 그 위에 양사 기술을 융합하고 더불어 글로벌 시장을 향한 첨단 미래 사업 기회도 엿볼 계획이다.
이윤행 HL클레무브 사장은 “이번 협력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레벨 2+ 중심 사업을 레벨 4 로보택시 분야로 넓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투지는 국내 대표 자율주행 실증 기업이다. 누적 자율주행 거리(2019년~) 97만3531km를 기록 중이며 현재 전국 14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셔틀 81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세종·인천공항 등 국내는 물론 일본·싱가포르·UAE에서 쌓은 자율주행 운영 경험은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데이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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