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한층 짙어진 에너지를 품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HEAT(히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4월 미니 5집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황성빈은 이번 신보에 대해 “점점 고조되는 감정과 에너지가 결국 폭발하는 순간을 담았다. 강렬하고 뜨거운 분위기의 곡부터 조금 더 여유롭고 자유로운 느낌의 곡까지 다양한 색깔을 녹였다”라며 “저희가 가진 에너지는 그대로 보여드리면서, 조금 더 성숙하고 섹시한 분위기까지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Like Fire(라이크 파이어)’와 관련해 박석준은 “‘Like Fire’는 ‘Sign’보다 훨씬 강렬하고 거칠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있다. 제목처럼 감정이 불처럼 점점 번져가는 모습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남성모는 “특히 후렴의 ‘Like fire, fire’라는 훅이 굉장히 강렬하고 중독적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그 감정이 어떻게 폭발하는지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으며, 조성일은 “성냥에 불을 붙인 후 입으로 불어서 끄고 던지는 동작이 포인트 안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의 적극적인 제작 참여도 돋보인다. 윤예찬과 박석준이 곡 작업에 참여하고 조성일이 안무 제작을 맡은 수록곡 ‘오늘 어때(wyd?)’를 비롯해 ‘트로피(TROPHY)(Spanish Ver.)’, ‘Sign(Viann Remix)’ 등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앞서 광복절 8.15km 러닝 등으로 주목받았던 리더 조성일은 “저희 팀명인 82메이저에는 ‘한국에서부터 메이저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저의 작은 행동 하나를 통해 82메이저라는 팀을 더 알리고, 동시에 저희를 통해 우리나라를 한 번 더 떠올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라고 밝혔다.
향후 활동 목표에 대해 박석준은 “팬분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가 많은 만큼 ‘역시 82메이저는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일 역시 “이번에는 저희가 곡 작업부터 안무까지 직접 참여한 만큼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앨범이다. 앞으로도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저희가 직접 만든 음악과 무대를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82메이저는 2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두 번째 싱글 ‘HEAT’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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